AWS 활용법, 비전공자도 쉽게 배우는 법
목차
- 1. AWS란 무엇인가? 비전공자에게 필요한 이해
- 2. AWS로 무엇을 할 수 있나? 대표 서비스 소개
- 3. 비전공자를 위한 AWS 학습 순서
- 4. 내가 직접 써보고 느낀 AWS의 장점과 어려움
- 5. 실무와 일상에서 AWS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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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활용법, 비전공자도 쉽게 배우는 법 |
1. AWS란 무엇인가? 비전공자에게 필요한 이해
AWS는 Amazon Web Services의 약자로, 아마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에요. 쉽게 말해 인터넷 상에서 서버, 저장공간, 데이터베이스 등을 '빌려 쓸 수 있는' 시스템이죠. 예전에는 서버를 직접 사서 관리해야 했는데, 이제는 AWS 덕분에 클릭 몇 번이면 필요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비전공자 입장에서 처음엔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싶을 수 있지만, 요즘은 웹사이트 운영, 스타트업 서비스 기획, 콘텐츠 배포, 데이터 분석 등 어디서든 AWS가 쓰이고 있어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개발은 잘 몰랐지만, 블로그 속도 개선과 이미지 저장을 위해 AWS를 써보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싶었죠.
2. AWS로 무엇을 할 수 있나? 대표 서비스 소개
① EC2 (Elastic Compute Cloud)
가상의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예요. 웹 서버나 테스트 환경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씁니다. 예전엔 개인 서버를 사야 했지만, EC2 덕분에 클릭 몇 번으로 컴퓨터가 생겨요.
② S3 (Simple Storage Service)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구글 드라이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웹사이트 이미지 호스팅이나 앱 파일 저장소로 훨씬 많이 사용돼요.
③ RDS (Relational Database Service)
MySQL, PostgreSQL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클릭 몇 번으로 설치할 수 있어요. 코딩을 몰라도 기본적인 웹사이트 DB를 운영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④ Lambda
이건 서버 없이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서버리스 컴퓨팅이에요. 무거운 서버 설정 없이 자동화 작업이나 트리거를 쓸 수 있어요. 저도 웹훅 자동화에 써봤는데 정말 편했어요.
3. 비전공자를 위한 AWS 학습 순서
처음 AWS에 진입하면 화면 구성도 복잡하고 용어도 어렵게 느껴지죠. 저도 처음엔 로그인만 해놓고 며칠간 멍하니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토대로, 비전공자에게 추천하는 순서를 소개할게요.
Step 1. AWS 콘솔 인터페이스 익히기
계정을 만들고 AWS 콘솔에 로그인해보세요. 처음엔 EC2, S3부터 클릭해보면서 메뉴 구조에 익숙해지는 게 좋아요. 영어지만 어렵지 않아요.
Step 2. S3부터 시작해보기
HTML 파일이나 이미지를 S3에 올려서 링크로 접근해보면 ‘아, 이게 클라우드구나!’라는 감이 옵니다. 웹호스팅보다 저렴하면서도 빠릅니다.
Step 3. EC2로 가상 서버 실행
튜토리얼을 따라 리눅스 인스턴스를 만들고, 간단한 웹페이지를 띄워보세요. 직접 서버에 접속해보면 자신감이 생겨요.
Step 4. IAM과 요금 체계 익히기
사용자 관리, 요금 예측 도구 등을 함께 익혀야 나중에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저는 처음에 잘못 설정해서 요금이 3만원 넘게 나온 적도 있었어요.
4. 내가 직접 써보고 느낀 AWS의 장점과 어려움
장점:
- 필요한 자원을 클릭 몇 번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음
- 무료 티어가 잘 구성돼 있어서 연습에 부담이 없음
- 확장성과 안정성이 좋아서 서비스가 커져도 대응 가능함
단점:
- 콘솔 메뉴가 복잡해서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림
- 기본 설정 미숙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요금 발생 가능
- 기술 자료가 많지만 초보자용은 상대적으로 부족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웹 프로젝트를 AWS로 직접 운영해봤다는 경험 자체예요. 이 경험 하나만으로도 기획자나 디자이너로서 기술과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5. 실무와 일상에서 AWS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팁
Tip 1. 무조건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처음부터 EC2+RDS+Lambda를 다 하려 들면 포기하게 돼요. S3로 정적 웹사이트 만들어보기, EC2로 블로그 설치해보기부터 해보세요.
Tip 2. 무료 크레딧과 무료 티어 잘 활용하자
AWS는 12개월간 제공하는 무료 티어가 있고, 이벤트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크레딧도 종종 받을 수 있어요. 이걸 잘 쓰면 비용 없이도 꽤 많은 실습을 할 수 있어요.
Tip 3. 도구처럼 생각하자
AWS는 ‘개발자 전용’이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데이터 저장소, 이메일 서버, 이미지 CDN 등 일반 사용자도 쓸 수 있는 기능이 정말 많아요.
Tip 4. 실습 노트를 만들자
설정한 방법, 주소, 계정 정보 등을 따로 메모해두세요. 콘솔 구조가 바뀌면 나중에 다시 찾기 어렵고, 실수로 리소스를 방치하면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AWS는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완벽하게 아는 게 아니라, ‘필요한 것만 뽑아서 쓸 수 있는 능력’이에요.
저도 비전공자였지만 하나씩 실습하면서 AWS에 익숙해졌고, 지금은 블로그 운영, 간단한 서버 테스트, 데이터 백업 등에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처음이 어려울 뿐, 그 다음은 훨씬 재미있습니다. 지금 바로 S3 하나 열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